[전체] 떡락... 펩트론... 인고의 시간을 잘 견뎌 내십시오.

떡락... 펩트론... 인고의 시간을 잘 견뎌 내십시오.

 

딱 한달전 고점 397,000원에서 거의 40% 빠졌네요. 지금부터는 시간과의 싸움이 될것 같습니다. 한 10개월간은 지켜봐야 하네요.

 

① 일라이 릴리와의 계약 연장 (가장 큰 변수)

상황: 당초 2025년 말 종료 예정이던 기술평가가 약 10개월 연장되었습니다. 이는 릴리 측에서 더 꼼꼼한 검증(In-vivo 동물 실험 추가 등)을 요구했기 때문으로 파악됩니다.

 

해석:

부정적 측면: 기대했던 '조기 본계약(L/O) 체결'과 대규모 기술료 유입 시점이 2026년 하반기로 미뤄졌습니다. 이로 인한 실망 매물이 12월 주가 하락의 주원인이 되었습니다.

 

긍정적 측면: 계약이 종료(실패)된 것이 아니라, 글로벌 빅파마의 까다로운 기준을 맞추기 위한 '심화 검증' 단계로 진입했다는 점입니다. 이 과정을 통과한다면 본계약 규모와 확실성은 더욱 커집니다.

 

② 오송 신공장 건축 승인

그동안 지연되었던 오송 2공장의 건축 허가가 12월 16일 자로 승인되었습니다. 이는 향후 릴리 등 글로벌 파트너사의 물량을 생산(CDMO)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 해소된 것입니다.

 

다만, 완공 및 가동 시점이 2027년 중반으로 밀리면서 당장의 실적 기여보다는 장기적인 성장 동력으로 보셔야 합니다.

 

2. 향후 주가 전망 및 시나리오

단기적으로는 '기다림의 시간'이 길어졌으나, 중장기적 펀더멘털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단기 전망: 2026년 상반기] "박스권 등락 및 기간 조정"

예상 흐름: 기술이전(L/O) 기대감이 2026년 말로 이연되면서, 당분간은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실망 매물이 소화되는 과정에서 주가는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급: 최근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일부 유입되기도 했으나, 계약 연장 소식 이후 관망세로 돌아설 수 있습니다.

 

[중장기 전망: 2026년 하반기 ~ 2027년] "재평가(Re-rating)의 시간"

상승 트리거:

릴리와의 본계약 체결: 2026년 10월 전후, 기술평가 통과 및 본계약(독점 라이선스 및 생산 계약) 공시가 나온다면 주가는 전고점을 뚫고 강력하게 상승할 것입니다.

 

PT403 임상 성과: 자체 개발 중인 1개월 지속형 비만치료제의 임상 1상 데이터가 긍정적으로 나올 경우, 릴리 이슈와 별개로 기업 가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3. 투자자를 위한 제언

지금은 '시간과의 싸움'이 필요한 구간입니다.

 

신규 진입: 현재 주가는 악재(지연)가 반영되어 조정받은 상태이므로, 긴 호흡으로 분할 매수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가격대입니다. 다만, 2026년까지 기다릴 수 있는 자금이어야 합니다.

 

기존 보유자: 기술평가 연장은 '실패'가 아닌 '과정'입니다. 릴리와의 관계가 깨진 것이 아니므로, 손절보다는 2026년 하반기 성과 가시화 시점까지 보유(Hold)하는 전략이 유리해 보입니다.

 

요약하자면, "대박의 꿈은 유효하지만, 그 시기가 1년 정도 늦춰졌다"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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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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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el 🎶 ok
    1년정도 늦춰졌다는 예상보다도 더 빠른 시기에 날아오르길 응원할께요. 진짜 중장기적 펀더멘탈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