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마이너스지만 괜찮아요 나의 코크^^

안녕하세요~ 제가 그동안 주식 포트폴리오 등을 살펴보니 하나 공통점이 있더라고요 바로 제가 좋아하는 건 일단 어느정도라도 주식을 보유하고 있더라고요 아마도 애정이 있다보니..소소하게라도 저만의 애정을 몸소 표현하고자? 하는 마음인가봐용..ㅎ

 

그래서 넷북을 사용하는 전 애플 주식도 갖고 있고..또 산책하면서 자주 들러서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 마시며 쉬고오는 스타벅스도 갖고 있고요..그리고 또 오늘 소개하는 코카콜라 주식도 보유하고 있답니다..^^

 

마이너스지만 괜찮아요 나의 코크^^

 

사실 콜라는 좋아하지 않았어요. 탄산 자체를 별로 안좋아하고 콜라가 워낙 당이 높고 하니..제가 당을 관리해야 하거덩요..ㅠㅠ 그런데 운동을 하면서 제로슈가콜라를 마셨는데 너무 괜찮은거 있죠 맛있고 콜라같이 톡 쏘고 시원하고요 그래서 그 후로 제로슈가콜라에 빠져가지고서 주식도 보유하게 되었어요. 전 확실히 제가 좋아하는건 조금이라도 갖고 싶어지네용..^^

 

 

주식 ---- 나의 사랑 코카콜라

수익률 ---- -0.7%

 

마이너스지만 괜찮아요 나의 코크^^마이너스지만 괜찮아요 나의 코크^^

 

현재 저의 사랑 코카콜라 주식은 살짝 마이너스를 유지하고 있어요. 하지만 별로 개의치 않는답니다. 코카콜라 주식을 보유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더 친해졌는데 지금은 파랑색에 별로 연연하지 않게 되었거든요.

 

 

 1. 코카콜라 주식은요

 

코카콜라 주식은요 전통적으로 경기 방어주 성격이 있어서 시장 변동성이 클 때 오히려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는게 특징 이에요. 게다가 장기투자의 대가로 알려진 워렌 버핏이 코카콜라 주식을 30년 이상 매입해서 안정적이고 큰 수익을 올리기도 했지요. 나의 사랑 코카콜라 주식은 톡 쏘는 맛이 일품이지만 주식으로는 심심해요. 건조하고 밋밋하고 톡 쏘는 맛이 없는것이 정 반대의 특징이자 매력을 갖고 있답니당.

 

마이너스지만 괜찮아요 나의 코크^^

 

 2. 실적은요

 

코카콜라 3분기 매출은 124억1천만달러, 주당 순이익은 82센트를 기록했어요. 겉으로 보기에는 고개를 끄덕일수도 있지만요 약간 안으로 들어가보면 말이 달라지는게 전체 판매량 자체는 작년보다 1% 늘어나는데 그쳤다는 점이에요.

 

그런데 매출은 올랐잖아요?? 그 이유는 가격을 올렸기 때문이에요. 평균 판매 단가가 6% 상승했다는데요 여기서 알수있는 점은 가격을 올려도 사람들은 코카콜라를 손에서 놓지 않는다는 점!!! 저도 제로슈가 안놓고 잘 마시고 있거든요 ^^

 

특히나 제로슈가 음료에 대한 수요가 엄청 나잖아요. 맛도 같으니 안마실 이유도 없는 이 제로슈가라인업이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해서 전체실적을 올리는데 한몫 하기도 했고요. 

 

 

 3. 한계점은요

 

이러한 코카콜라 주식은 이미 전 세계에 콜라가 안들어간 곳이 있을까요? 전 없다고 봐요. 무슨 광고 였나 원주민이 콜라병 들고 있는 광고를 인상적으로 본 기억이 나는데 그만큼 콜라는 이미 전 세계 일상에 녹아 들어버렸다보니 반대로 이야기하면 이미 포화 라는 것이겠지요.. 이말은 즉슨 폭발적인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거고요. 그러니 코카롤라를 '느리게 성장하는 거인' 이라고 칭하기도 하잖아요. 맞는 말이라 생각해용

 

 

 4. 그럼에도 내 콜라는 적금이다!

 

그럼에도 저 같은 투자자 성향에게 코카콜라는 어울리는 주식이어요. 그 이유는요 아시다시피 코카콜라는 '배당 귀족' 이라고 하지요. 성장보다 배당 안정성 때문에 투자하고 있거덩요.. 수십 년간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배당금을 올려 왔어요. 무려 63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해 왔다구요!! 사랑해요 코카콜라!!

 

25년 기준 연간 배당금은요 2.04달러 분기마다 0.51달러씩 꾸준히 지급하지요. 나! 배당금 받는 사람이야!!! ㅎㅎㅎ 현재 주가 기준으로 약 3%대 배당 수익률 유지하고 있으니 큰 안정감을 주고 계속 주식을 늘리고 싶은 욕구가 생겨요. 

 

 

 5. 추천은요

 

저처럼 안정적 배당을 원하는 사람에게 권하고 싶어요 변동성이 큰것을 좋아하지 않고 현금의 꾸준한 흐름을 중시하는 투자자, 그리고 또 평소 공격적인 투자 성향이신분들에게도 권하고 싶은 주식이에요. 공격적성향 속에서 안정감을 주는 주식도 있어야 균형이 맞춰 지겠지요?

 

보수적인 투자자, 배당금의 인상을 통해서 현금의 흐름을 느끼고자 하는 장기 투자자에게 어울리지 싶어요. 스타벅스, 애플, 그리고 코카콜라도 갖고 있지만 또 어느회사가 마음을 뺏어갈지 두고봐야 겠어요~~^^

 

감사합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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