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맘편히 보려고 합니다 떡상 기대합니다
안녕하셔요
최근 국내 대형주식 특히 쌍두마차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갖고 계신 분들 기분 좋으시지요? 저도 삼성전자 보유중인데 어느새 12만, 13만 바라보고 있네요
정말 15만전자 눈앞에 슬슬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요. sk하이닉스 주식은 늦었다고 생각되서 아예 매수 자체를 안하고 있었는데..심상치 않은 기분에..늦게라도 몇 주 들어갔거던요..그런데 무서워서 매도하고 나와버렸습니다..^^:;
2026년 새해 첫 거래일부터 시장 분위기가 뜨겁더라고요. 고민하다가..큰 고민은 안했어요 보유 주식 자체가 몇 주 없어가지고요 추매를 할 것이냐 보유 할 것이냐..하다가 매도하고 나왔어요.
sk하이닉스 1월 2일에 딱 8.28% 수익률 찍힌 거 보고 고민하다가, 보유 주식 5주 매도해서 26만 원 정도 챙겼네요. 저처럼 보수적으로 주식 하는 사람은요 어쩔 수 없나봐요.풉..ㅠㅠ 그래도 손절보단 익절이지요?^^
사실 제 포트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그렇게 공격적인 투자자가 아니에요. 제가 좋아해서 갖고 있는 주식들 보면요 묵직하게 배당 주는 KT&G랑, 삼성전자를 든든하게 들고 가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런데 최근 하이닉스가 오르는 기세가 워낙 무섭다 보니, "이건 나만 소외되는 거 아닌가" 하는 불안함이 들더라고요. 소위 말하는 포모(FOMO)가 온 거죠. 그래서 지난번에 눈 딱 감고 딱 5주만 담아봤던 건데, 운이 좋게도 수익이 좀 나긴 했네요. 하이닉스도 그렇고 삼성전자도 그렇고 대단하긴 해용
하이닉스 차트를 쭉 보고 있으면 참 기분이 묘합니다. 2024년부터 HBM 이슈로 저점 대비 몇 배가 오르는 동안, 저는 "지금은 너무 비싸", "곧 조정 오겠지" 하며 손가락만 빨고 있었거든요. 일봉 차트를 보면 정말 아름답게 우상향하는데, 저 같은 겁쟁이들은 그 파도에 올라타기가 왜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어요ㅠㅠ 차트상 전고점을 뚫고 올라갈 때마다 '아, 여기가 끝인가' 싶으면 또 가고, 또 가는 걸 보면서 반도체 업황이라는 게 정말 무섭긴 하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저는 강심장은 못 되나 봅니다. 주가가 좀 출렁이는 걸 보니 심장이 두근거리네요. 게다가 하향도 아니고 늘 빨간불을 자랑하고 있는데도 말이지요. 조금 더 들고 가면 앞자리가 바뀔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내 그릇은 여기까지인가 보다" 하고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주식 공부를 치밀하게 해서 이평선이 어떻고 수급이 어떻고 분석하시는 분들 보면 참 부럽기도 한데, 저는 그냥 제 마음 편한 게 제일인 것 같아요..
최근의 하이닉스 매매동향표 한 1주일치를 보니 외국인순매수가 이어지다가 한 이틀동안은 매도로 돌아섰더라고요? 그런거 있잖아요 안그래도 겁이 많은데 요런 대형주는 외국인들 돈이 들어와야 쭉쭉 힘을 받지 않겠어요? 이틀 매도로 돌아선거 별일 아닐수도 있지만요 겁 많은 사람에겐 다 불안해요..ㅎㅎ
삼성전자가 다행히 갖고 있는것이 답답한 시간을 보내다가 이제는 막막 오르고 있으니 한편으로는 다행이다 싶고요 KT&G는 그냥 자식 농사짓는 기분으로 묻어두고 있지만(배당^^), 이렇게 가끔 하이닉스 같은 종목에서 소소하게 익절하는 맛이 있어 주식을 계속하게 되네요. 새해에 팔고 맛있게 저녁 한끼 했네용 풉ㅎㅎ
하이닉스 아시다시피 실적이 좋아요.
☞하이닉스 최근 실적 요약
24년 3분기/4분기 실적 호조: 하이닉스는 HBM3E 시장 점유율 1위를 공고히 하면서 영업이익이 조 단위로 회복되었습니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바닥을 치고 올라오는 '턴어라운드'의 정점에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실적 확인하고 들어갔거든요. 영업이익률 회복되는 거 보니까 하이닉스가 확실히 대장 노릇은 하겠다 싶더라고요.
요즘 전문가들 리포트 보면 역시나 전망이 밝더라고요. 골드만삭스 같은 곳은 목표가를 훨씬 높게 잡고 있고, 엔비디아 젠슨 황 회장까지 하이닉스 HBM을 극찬하니 사실 더 들고 가는 게 맞을지도 모르죠~
실적만 봐도 작년 하반기부터 영업이익 회복세가 무서운 수준이잖아요. HBM3E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굳히고 있다는 소식 들으면 '아, 국장 반도체는 역시 하이닉스구나' 싶기도 하고요. 하지만 저 같은 보수적 투자자 눈에는 무얼봐도 불안하게 보여요ㅋㅋ
전문가들은 2026년 AI 서버 투자가 더 확대될 거라며 홀딩을 외치지만, 저는 일단 수익을 확정 짓고 마음 편히 관망하는 쪽을 택했습니다. 혹시 조정이 온다면 그때 다시 전문가들의 전망을 믿고 다시 진입해 볼까 생각은 하고 있고요^^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하이닉스 계속 들고 가시는 분들 보면 참 대단하다 싶으면서도 부럽네요. 저는 일단 소소한 수익 챙겼으니 다시 제 소박한 포트로 돌아가 시장을 좀 관망해 보려고 합니다.
다들 새해에는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자기만의 속도대로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주식도 결국 행복하려고 하는 거니까요. 그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