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장이 궁금해져옵니다 많은 사람들이 걱정 하고 있어요..
저번 주부터 아주 조금씩 상승장이더니
갑자기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주식들이 전체적으로 조금씩 상승세를 탄채로 마감이 되었고
이번주 월요일에 아침장이 코스피 지수가 4202.65포인트를 기록해서 깜놀했지요.
전체 금액 500만원이 안되는 돈으로 운용하고 있는 주린이고
자꾸 고점에만 주식을 한주씩 사는 재주가 있는 저라
수익이 전체 +-가 +이기만 해도 다행이다 생각하자 맘먹으며 주식을 하고 있지만
하루에도 오르고 내리는 지수와 내 주식의 단가에 혼자 벌렁거리는 맘은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
근데 4일 월요일에 저한정 꿈의 숫자를 봤지 모예요?
전체 수익이 45만원이 떠 있는 거예요. ㅋ
엑? - 6만까지도 갔었는데? 이게 무슨일... 갑자기 얼굴에 미소가 번지고~
맙소사소사 주식하길 잘했다 싶은 맘에 룰루랄라 노래까지 나올지경...
4일 아침 장이 열리자 마자의 제 주식과 오른쪽 제일 올랐을때의 주식 수익구조인데요.
사실 이날은 SK 하이닉스보다 삼성SDI의 수익이 더 드라마틱 하긴 하지만 ㅋ
제가 주식을 시작한 이래 이렇게 반짝 반짝 빨간불로 가득한 날은 처음 본거 같아요.
문제는 이틀 천하였다는 것이;;;;
미친듯 -18만원까지 갔던 삼양식품도 - 7~8만원대로 올라왔고
바보처럼 -504000원에 팔아치워버렸던 SK하이닉스도 60만 닉스를 넘어버렸고
10만전자가 11만 전자를 찍음으로서 웬지 15만 전자도 멀지 않은 듯한 환상도 품게하고
삼성SDI가 오름세 인듯 하여 쓸데 없이 엄청 고가에 한주를 더 산 SDI주가 17.2%까지 치솟다니...
내가 주식의 천재인가 싶은 맘까지 들게 했던.....
화요일엔 -18만원까지도 찍었던 삼양식품 주식이 -39000원'까지 올라와주기도 하고
SK하이닉스가 살짝 60만 닉스에서 내려왔길래 영혼까지 끌어모아 59만원에 한주를 더 구매까지......
하지만.................
주식이라는게 그렇게 만만한 것이였다면 .....
신기하게 제일 손해보던 삼양식품이 올라오니까 다른 주식들이 조금씩 내려가기 시작하더라구요. ^^;;
거기다 수요일부터 주루루루룩 미끄러지기 시작.......
엄훠~ 내가 SK하이닉스 사니까 마구 떨어지기 시작하네;;;;;
수요일과 목요일
그리고 금요일;;;;;;;;;;;;;;; 우두두두두두 떨어지고 있습니다.
한때 500만원을 넘어서서 나를 춤추게 했었으나.. 이 모냥으로 금요일에 최악까지 떨어졌다가...
뒤에 잘려나간 SK하이닉스는 114,4000원
+64,500원 (5.9%)
일요일 현재 전체 제 주식의 상태는 이 모냥입니다.
뭐 처음 마음 먹었던 대로 + - 에서 +를 기록하고는 있습니다만은....
45만 찍었던 수익이 7만 3천 찍혀있으니 웬지 맘이 울적하긴 하네요...
한때 +17.2%까지 올랐으나 현재는 +1.5%가 된 삼성SDI
도대체 한주 왜 더 샀니? ㅋ
499000원에 사들이는 용감함으로 시작했으나 수익도 나기 전에 한주팔고~
치솟는 호가에 신나서 59만원에 한주 더샀는데 와르르르르르.......
내리막으로 가버린 내 하룻밤 신기루 같았던 SK하이닉스주
그래도 아직 +5.9%
달랑 2주 가지고 하늘과 땅을 오가는 내 맘~~
미친듯 비쌀 때 사놓고..........주린이의 맘을 울리다가 -39000원을 보여주며
희망을 줄대로 줘놓고 현재 -138000원
-9.6%인 한주뿐인데 내 맘의 50%를 좀먹고 있는 삼양식품주
과연... 내일의 장은 어떻게 시작이 될지...........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동안은 주식시장을 판가름 한다는데..
지수방어를 넘어 다시 4000포인트를 넘어 말그대로 5000포인트까지 올라가 주려는지....
이번주는 삼양식품이 3분기 실적도 발표를 한다는데...
실적발표가 주식에 어떤영향을 미쳐줄지........
참 주식에 관심없을때는 경제상황이니 나라정세니 관심 1도 없었는데...
이젠 별의 별 일에 다 관심도 갖고 공부도 해야하네...
나는 주식을 잘 시작한 걸까.....아니면 무모한 도전을 시작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