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떡상]비트 플래닛 380% 단타는 정신건강에 안좋은듯.

저는 소액으로 스캘핑을 연습하고 있는 개미 투자자입니다.

기준에 맞춰 매매한 날은 대부분 수익으로 마무리되지만, 수익률이 너무 좋을 때면 ‘내가 사면 다 오를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기곤 합니다. 그러다 이것저것 손을 대다 보면 결국 물리고, 손실을 만회하려는 복구심리에 휩싸여 매매를 반복하다 큰 손해를 보게 되더군요.

모두들 저처럼 초심을 잃지 마시고,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7월 10일에는 **‘SGA솔루션즈’**를 매매했습니다.

그런데 뒤늦게 보니 ‘SGA’(현 비트플래닛) 종목이 상한가를 찍었다가 조정을 받더군요.

이후 7월 11일, 두 종목 모두 반등하는 모습을 보고 재료가 있겠다 싶어 뉴스를 찾아봤습니다.

[떡상]과도한 떡상 좋은 경험이 아니에요.비트플래닛

 

 

그 내용은 나스닥 상장사가 인수한다는 기사였고, 재료는 상당히 좋았어요.

제 최초 매수단가는 688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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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가 좋다보니 연속 상한가를 맞았고 욕심을 내다 꼭지에서 매도하지 못하고

 눌림 구간에서 추매하여 결국 익절했는데, 그 당시 수익률이 약 400% 정도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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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인수자금 납입일인 9월 10일 전까지는 ‘롤링을 주며 흔들겠다’는 판단으로 관망했습니다.

전고점을 돌파할 듯한 기대감에 매수했지만 강한 상승이 없어 짧게 익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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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자금 납입일이 9월 10일 영업일로능 10일정도 남아서 신경을 쓰고 지켜보던중

납입일 이틀 전, 연기금이 매입에 참여하며 주가를 끌어올렸고

(이때 아마도 인수자금을 환전한것을 확인하고 들어온 것으로 보였습니다.
저런 정보의 비대칭으로 개미는 이길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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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눌림 후 반등 자리에서 재매수했고,

10일 인수자금 납입이 공식 확인되자 급등세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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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외국인들의 수익실현으로 하락

그에 따라 매도했지만 손가락이 말을 듣지 않아 다시 매매를 반복하다가 결국 마지막 매매는 손절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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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적으로 따져보면,

처음 매수 후 마지막 손절 자리까지 단순 보유했더라면 약 470% 수익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중간중간 매매를 반복하며 그 수익을 온전히 누리지 못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투자를 하다 보면 이런 좋은 재료를 가진 급등 종목을 한두 번쯤 만날 기회가 있을 거예요.

하지만 그것은 평생 한 번 올까 말까 한 특별한 기회입니다.

매번 그런 급등이 반복될 거라는 기대감으로 하락시그널을 외면하고

 급등기대감을 가지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잘못 들어간 종목은 빠른 손절이 

가정의 평화와 건강을 지키는 길이에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차트에 저런 급락이 보인다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도망쳐!!!

[떡상]과도한 떡상 좋은 경험이 아니에요.비트플래닛

 

이유는 현재 주가를 확인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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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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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정숙
    말대로 단타는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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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얀둥이
      작성자
      네 단타는 저신건강에 너무 안좋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