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말씀이 공감가네요
사람의 욕심은 한도 끝도 없다는 걸 요즘 실감해요.
주식 작년에 처음 시작하며 주식으로 돈 버는 거 생각지 말자.
평생 은행밖에 모르고 살아온 나의 재테크 인생에도 이젠 변화가 필요하니 처음 1년은 정말 손해 나도 속상해하지말자.. 돈 벌려 욕심내지 말자.....
크게 욕심내며 돈 투자 많이도 하지말고 잃어도 울지 않을 정도만 투자해서
공부하는 셈 치자........!! 이거였는데
그래서 제일 처음 산 주식도 KODEX200 꼴랑 5주였고
그 뒤에 삼성전자도 3주 밖에 안샀고~
그렇게 이것저것 공부하는 느낌으로 1주 2주 이렇게 사들인건데
제일 처음 살짝 돌아서 삼양식품 1주를 어마무시한 143만원에 산 것부터 일이 틀어지기 시작
주식에 마이너스 불이 들어오니까 사람 맘이 참 얄궂게 변하더라고요.
자꾸 마이너스만 눈에 들어오고 나도 모르게 자꾸 또 보게 되고 맘쓰리고...
불닭신화라더니 젠장........!! 이러면서
겨우겨우 삼양식품으로부터 마음의 미련이 좀 벗어날 무렵 SK하이닉스를 1주 사들였는데
요게 야금야금 올라가니까 신이 나서 그날 한주 더 샀지요?
에~ 막 가격이 떨어지네? 똥줄이 타기 시작
본전치기 하고 나니 급 불안해져서 냉큼 한주를 팔아버렸;;;;
팔고나니 또 막 오르네?
이때부터 하이닉스와 나의 불편한 악연이...
10월 21일에 2주 구매후 10월 24일 한주 판매 (지금 생각하니 참~ 성격이 급하기도 하여라)
11월 4일에 막 올라가는거 보고 또 59만원에 한주 구매
진짜 내가 사니까 또 와르르 떨어짐
에잇 떨어졌을 때 물타~잣!! 하며 21일에 515,000원에 한주 구매
나름...급한 성격에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고 잔잔하게 가는 하이닉스 잘도 가지고 있었는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무슨 급전이 필요하지도 않은 애가....
문득......역시 이런 비싼 주식은 나랑 맞지 않아!!
그래도 나름 10%나 올랐으면 최고다 최고!! 하며 3주를 냉큼 또 팔아버렸지 않겠어요?
하이닉스 관심있는 분들 다 아시겠지만 24일 제가 판매하고 크리스마스 쉬고 난 후 26일부터 하이닉스 급등 시작........ 투자경고도 풀렸겠다 고삐 풀린 망아지 마냥 막 올라가네요.
오르고 올라 오늘은 드뎌 70만닉스를 찍고 현재는 694,000원.
제가 591,000원에 팔았으니 얼추 32만원 정도 수익 낼 수 있었는데 내가 제 복을 차고 날렸네요? 하하하
이게 뭐 주식 많이 사고파는 분들에겐 얼마나 코웃음 날 금액인지 잘 아는데~
저에게는 은근 너무 큰 변화여가지고 혼자만 북치고 장구치고 웃었다 쓰렸다 하는 거랍니다.
왜 팔았으까? 나는 왜 팔았으까?? 왜그랬으까??
수백번쯤 생각하며 이젠 있지도 않은 하이닉스 주식을 검색하고 또 하며 또 올랐나 보고 또 보고......아 나는 얼마를 손해본거네? 싶고~
지금이라도 다시 사? 말아? 사? 말아?
주변 사람들이 너 주식이랑 안맞는다고 정신건강을 위해 주식하지 말라던 말이 딱 맞는거 같은? 하하 근데 요게 또 쫄깃쫄깃 매력적이란 말이죠!!!
에잇! 나름 그래도 +11% 17만원 수익내고 팔았는데 마이너스 난것도 아니면서 왜이러냐며 나의 맘을 다잡다가도 약이 자꾸 오르는 걸 막을 수가 없어요.
^^ 주말엔 수익률 +2.8% 였는데 오늘 +4.7%로 올랐네요.
오~~ 지금 확인하니 +5.5%!! ^ㅡㅡㅡ^ 어예~~~
나름 그래도 주식 시작 후 요즘 장이 좋은 덕분에 마이너스 안나고 소소하지만 + 금액을 유지하고 있건만... 왕창 마이너스 난 주식(삼양식품 같은;;; 엔켐같은?? 삼성sdi 같은???) 이 있음에도 플러스 유지하고 있는 것만도 감사하다가도 계속 부아가 납니다. 핫핫
삼전도 주말 +40.5% -> 오늘 +48.1%
요즘 삼성전자 정말 15만 전자 가는건가 싶은데~
다행히도 저는 삼성전자 겨우 5주 보유지만 무려 +48.1% +221,500원이예요.
1주 평단 92,000원
그나마 묘~하게 아! 왜 더 많이 사지 않았을까?? 더 샀었으면 얼마나 좋았어 그래~ 이런 생각은 또 잘 안들어요.. 특이하죠?
친구나 지인이 삼전 억대로 보유해서 1억도 벌고 몇천도 벌고 해도 그런건 또 배아프거나 탐나지 않아요...
가져보지 않은것에 대한 미련은 없나봐요...
그저 내 손에 들어왔다가 놓쳐버린 것에 대한 미련이 강할 뿐!!
히힛 그래도 저의 KODEX200도 +35.5%
요즘 열심히 관심을 갖고 있는 KODEX은선물(H)도 내가 사니까 주춤하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7.6%예요.
아쉽게도 금선물은 +2.4%
나름 똥밟은 삼양과 2차 전지 관련주들이 마이너스로 불타도 아직 +를 유지해 주는 저의 주식들...
이렇게 힘써주고 있는데 자꾸 하이닉스에 발목 잡혀 울적해 하는 나
그르지 말자.....일희일비하지 말자..........
초심을 잃지 말자!! 2026년엔 더 공부 열심히 해보자....
이또한 다 너의 피가 되고 살이 될지니.....
오늘도 주문을 외워 봅니다.